백향과맛집트윈트리구리한강디저트카페

 

한 동안 바쁜 나날을 보내느라 오랜만의 포스팅이네요~ :)

 

봄이 온 것 같이 예쁘게 핀 꽃도 보이다가 

 

요 근래 날씨는 겨울과 비슷할 정도로 

 

꽃샘 추위더라구요 감기들 조심하세요~

 

며칠전에 가족들과 서울 외곽에 있는 

 

분위기 좋은 트윈트리 디저트카페에 다녀왔습니다

 

바람쐴겸 기분전환할겸 다녀왔습니다

 

 

 

예전부터 한번은 가보려고 했던곳인데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다행이도 사람이 많이 없어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답니다

 

하남과 구리를 사이에 둔 한강변에 위치해 있습니다

 

한강을 바로 앞에 두는 카페라서 

 

카페 안에서도 한강이 한눈에 보이더라구요

 

 

 

 

 

카페 좌석은 밖에 텐드에서도 차를 마실수있고 

 

조그마한 1인용 쇼파가 있는데 그 곳에서도 마실수있게 되어있었습니다

 

 

 

 

 

자전거도로가 카페 앞쪽에 있었습니다

 

날이 조금 더 따뜻해지고 꽃도 많이 피면 

 

자전거 타고 한번 들려보려구요~

 

 

 

 

맛있는 디저트가 많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백향과 차와 녹차라떼 그리고 얼그레이 차와

 

당근케익과 레몬치즈케익을 주문하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창밖의 한강이 보이는데 

 

날이 따듯해지면 밖에서 차를 마시는 것도 좋겠더라구요~

 

이 날은 날씨가 꽤 쌀쌀했던 날이라 안에서 먹었답니다

 

 

 

주문한 케익과 디저트가 나왔습니다

 

디저트가 맛있게 보이더라구요 

 

특히나 치즈케익과 백향과차의 맛이 가장 궁금했습니다

 

항상 카페를 가면 치즈케익을 좋아해서 꼭 먹어보는데

 

카페마다 차의 맛은 비슷한데 

 

빵류디저트의 맛은 카페마다 다른편이라 이곳은 어떤 맛일까? 하며 

 

주문해서 항상 먹어보는편이랍니다^^

 

트윈트리에서도 치즈케익을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느끼한맛도 덜하고 

 

레몬의 새콤한 맛도 나고 맛있었습니다

 

 

 

 

백향과라는 과일이 뭔지 궁금해서 검색을 해봤는데 

 

백향과가 패션후르츠라고도 부르는  과일이더라구요

 

마트에서도 잘 보이지않았던 과일이라 어떤맛일까 궁금했는데

 

향은 새콤한 레몬향이 났습니다

 

차에 알갱이가 보이는데 백향과의 씨인것 같았습니다

 

백향과차의 맛은 새콤하면서 달달한 맛이었습니다

 

레몬차보다는 신맛이 덜하고 단맛이 조금 더 났습니다

 

 

처음 백향과차를 먹어봤었는데 백향과의 알갱이와 함께먹으니 신맛도 더 배가 되고 

 

너무 맛있더라구요^^ 백향과 차의 매력은 개인적으로 씨앗이었습니다

 

 

톡톡튀는 식감과 새콤한 맛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처음 먹어봤던 차인데 한동안 백향과차의 매력에 빠질거 같더라구요~

 

 

레몬치즈케익은 치즈와 레몬이 

 

섞여서 느끼하고 신맛만 나지않을까 했는데

 

느끼한 맛보다는 고소한맛과 레몬의 신맛때문에

 

오히려 단맛이 살짝 도는 맛의 디저트 였습니다

 

 

 

 

녹차라떼는 녹차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달달한 맛을 느낄수 있었던 디저트였습니다

 

얼그레이 차도 맛있었습니다

 

 

당근케익의 맛도 너무 달지도 않고 

 

적당한 단맛과 당근의 맛도 살짝있어서 차와 잘어울리는 디저트였습니다

 

 

 

 

주문한 빵류디저트가 단맛이 너무 강하지 않고 

 

각 디저트재료 본연의 맛이 많이 느껴지고

 

차와 잘 어울릴만큼의 달달함이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디저트도 맛있고 트윈트리 카페의 분위도 좋고   

 

가족과 함께 좋은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