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가든 남양주닭갈비

 

 

몇 일전에 가족들과 바람도 쐬고 나들이가는 기분도 낼겸해서

 

어디로 갔다와볼까 하다가 남양주쪽으로 무작정하고 출발했습니다^^ 

 

오래만에 나들이 기분도 나고 드라이브하니까 좋더라구요

 

구리부터해서 덕소 남양주이렇게 한바퀴를 돌고 

 

저녁은 무엇을 먹을까 하다 남양주쪽에서 새로운 맛집을 찾는다는 기분으로 

 

우연히 지나가다 남양주에 있는 닭갈비집을 들어갔습니다

 

남양주에 있는 정승가든이라는 곳이더라구요

 

 

식당에 들어가서 자리를 안내받고 닭갈비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닭갈비에 고구마나 떡사리가 기본적으로 소량이 들어 있는데 

 

 

고구마와 떡, 치즈등 사리를 더 먹고싶어 모듬사리를 추가했습니다~

 

모듬사리는 닭갈비가 어느 정도 익으면 주문했던 사리를 준답니다

 

주문한 닭갈비가 나왔습니다

 

3인분을 시킨건데 생각보다 양이 적당하더라구요 

 

많지도 적지도 않아서 좋았습니다

 

 

기본 밑반찬들입니다 이곳은 독특하게 김과 마요네즈, 

 

멜젓과 비슷한 젓갈을 같이 주시더라구요

 

 

 

닭갈비가 약간 매콤한 맛이 있어서 김과 마요네즈를 싸서 먹으면 매운맛이 중화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김과 멜젓도 너무 짜서 이상할꺼 같은데... 했는데 짜지않고 

 

오히려 새로운맛과 식감을 느낄수있어서 맛있었습니다 

 

 

밑반찬이 정갈하고 마요네즈와 멜젓등 

 

다양한 맛으로 닭갈비를 즐길 수있는 반찬류가 있어서 새로웠답니다

 

 

 

닭갈비가 어느정도 익었을때 추가했던 모듬사리를 넣어주고 

 

마지막으로 모듬사리에 같이 나왔던 치즈를 뿌려줍니다

 

 

먼저 상추에 닭갈비와 고구마,치즈를 올리고 한쌈을 싸서 먹었습니다

 

저는 상추에 싸서 먹을때는 한가득 입에 넣어서 먹어야 맛있더라구요

 

닭갈비가 너무 뜨겁다 싶으면 시원하고 새콤달콤함 동치미 국물을 한입먹으면 뜨거운게 가신답니다 

 

 

김에다 마요네즈를 넣고 닭갈비를 먹어보니

 

김과 마요네즈가 만나서 그런지 참치마요를 먹을때와 비슷한 맛이 나더라구요

 

느끼한 맛이 전혀 없는 닭갈비마요의 맛을 느낄수있었습니다

 

상추에 싸서먹고 마요네즈에 찍어먹고 김과 멜젓에 싸서 먹고하다 보니 어느새 닭갈비 한판이 없어졌습니다

 

 

남은 소스와 닭갈비를 먹고난 후 꼭 먹어야하는 단계인! 볶음밥 3인분을 시켰습니다

 

맛있게 볶아진 볶음밥으로 닭갈비식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역시 닭갈비를 먹은후에는 볶음밥을 먹어야겠더라구요 

 

마지막에 살짝 눌러붙은 밥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남양주에서 우연히 지나가다가 맛집을 새로 찾아본다는 생각으로 가게된 닭갈비집이었는데 

 

양도 만족하고 맛 또한 맛있게 먹었던 닭갈비요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