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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핸드폰 수리

아이폰6액정자가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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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도 저와 같이 휴대폰을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하는 편이라서 기기 변환을 잘 안 하는데

 

동생이  5년째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6의 배터리가 빨리 닳더라고요 보조배터리를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했었는데

 

얼마 전에 소파에서 아이폰이 떨어졌는데 액정이 박살이 났습니다

 

소파가높은 높이도 아닌데 액정이 박살이 나서 당황스러웠답니다;;

 

다행히 홈버튼은 깨지지 않았더라고요

 

최근 들어 배터리도 빨리 닳기도 하고 추운 날에는 배터리가 100%여도 아이폰이 꺼져버리더라고요

 

 

 

 

 

 

 

그렇게 보조배터리 연결해가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액정까지 박살이 나버렸으니...

 

이참에 새로 폰을 해볼까 해서 대리점에도 가보고 전자상가에서도 알아보고 했으나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고요

 

그래서 수리해서 쓸 수 있을 때까지 쓰자는 생각으로 아이폰 액정수리 가격을 알아봤는데

 

액정 수리 가격도 꽤 비싸더라고요 5년이나 된 휴대폰에 배터리도 시원찮은데

 

비싼 금액 들여 가면서 액정 수리를 해서 사용하는 건 아닌 거 같아

 

다시 한번 액정 수리와 새 휴대폰을 개통할지 아니면 중고 공기계 구매를 생각하던 찰나에

 

예전에 한번 노트 액정을 수리해서 썼던 기억에 아이폰6도 자가 수리가 가능한가 찾아봤는데

 

 

 

 

 

 

 

노트보다 훨씬 더 간단하더라고요 아이폰 액정 자가 수리에는 일반형과 조립형이 있더라고요

 

일반형은 액정뒤에 패널판과 각종 부품을 직접 하나하나 붙이는 작업을 직접 하는 방식이고

 

조립형은 기존에 망가진 아이폰 액정과 동일하게 조립되어있는 방식이라

 

그대로 망가진 아이폰 액정만 뜯어서 조립된 새 액정만 붙여주면 되는 방식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간단하게 작업하자 해서 조립형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을 넣고 며칠 지나니 자가 수리 키트와 액정필름 그리고 케이블선과 사은품으로 터치 펜도 주더라고요

 

저는 흰색의 아이폰6라서 흰색의 액정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배송을 받고 제품을 확인해보니

 

아이폰6의 기존 액정과 매우 똑같더라고요 조립형을 주문했기 때문에 완제품이랍니다

 

배송 온 액정에는 홈버튼이 빠져있어서 기존에 사용하던 홈버튼을 해체해서 새 액정에 장착을 하면 된답니다

 

 

 

 

 

 

 

배송 온 제품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을 먼저 해줍니다 연결 포트 부분이 망가져있지는 않은지

 

연결선이 끊어져있지는 않은지 꼭 확인을 하고 작업을 해줘야 한답니다~

 

 

자가 수리 키트에는 아이폰의 본체와 액정을 분리하는데 도움을 주는 플라스틱과 뽁뽁이

 

그리고 아이폰의 나사를 풀 수 있게 별표 모양의 드라이버와 십자드라이버가 있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우측에 깨진 아이폰6 액정을 분리하고 좌측의 액정을 장착을 해야 한답니다

 

먼저 별표 드라이버를 사용해서 아이폰 충전 포트 양옆에 보이는 나사 2개를 풀어줍니다

 

어준 나사는 잃어버리지 않도록 잘 챙겨둡니다

 

나사를 푼 후에도 아이폰 본체와 액정이 자동으로 벌어지지는 않기 때문에 배송으로 온 

 

뽁뽁이를 액정에 붙여준 후에 기타 피크 모양의 플라스틱으로 뽁뽁이를 당겼을 때

 

살짝 생기는 틈에 플라스틱을 꽂고 아이폰 테두리를 따라서 쭈욱 조심조심 밀다보면 탈칵하면서

 

 

 

 

 

 

 

사진과 같이 아이폰과 액정이 분리됩니다 이제 홈버튼 라인의 양쪽 액정 테두리를 잡고

 

위쪽 스피커 방향으로 살짝 들어 올려줍니다 액정을 들어 올리는 과정에서 액정과 본판이

 

기역자가 될 만큼 완전히 접으면 안 되고 대략 60도 각도 정도만 접어줍니다

 

 

이제 항상 전자제품을 조립할 때 필수 체크해야 할 부분이 배터리를 분리해줍니다

 

혹시 모를 불상사(쇼트)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빨간색 동그라미 부분이 배터리 포트가 연결되어있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의 나사 2개를 풀어줍니다 나사를 풀어주면 판을 분리할 수 있는데 판을 분리하면

 

사진에 보이는 초록 동그라미의 포트를 수리 키트에 있었던 파란 막대기에

 

납작한 부분을 포트에 아랫부분에 넣어 분리해줍니다 배터리를 분리한 다음에는 사진에 보이는

 

 

파란 동그라미의 나사를 풀어줍니다 이때 액정이 꺾이지 않게 조심하면서 나사를 풀어줍니다

 

나사를 다 푼 후에는 아까 배터리를 분리했을 때처럼 연결되어있는 포트 4개를 분리해줍니다

 

포트 분리가 완료되면 액정과 아이폰 본체가 해체된답니다 지금까지 많은 나사들을 풀었기 때문에

 

이 나사가 어디서 분리된 나사인지 체크를 하면서 챙겨둡니다

 

나사가 워낙에 작기 때문에 잃어버리지 않게 주의합니다

 

 

이제 망가진 아이폰 액정에서 홈버튼을 뜯어와 새로운 액정에 장착을 해주는 작업만 남았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망가진 액정에서 홈버튼 뒷면에 나사를 풀어줍니다

 

나사를 푼 후에 배터리와 액정 포트를 분리할 때와 마찬가지로 홈버튼 포트를 분리해줍니다

 

홈버튼 포트를 분리해준 후에 액정면에 홈버튼을 뒤쪽으로 밀어주면 홈버튼이 분리가 된답니다

 

 

이제 새로운 액정에 홈버튼을 분해의 역순으로 다시 장착을 해줍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분리한 홈버튼의 포트와 새로운 액정의 포트가 망가지지 않게 잘 맞춰서

 

딱! 소리가 나게 장착을 해줍니다

 

홈버튼을 완전히 포트 위에 장착되어있었던 판까지 다시 조립해준 후에

 

이제 액정 포트를 모양에 맞춰서 순서대로 선들이 꼬이지 않게 포트가 망가지지 않게

 

주의하면서 딱! 소리가 나게 결합을 해줍니다

 

 

액정 포트까지 조립을 마친후에 배터리 포트도 역시나 포트가 망가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딱! 소리가 나도록 장착을 해줍니다 모든 포트를 결합해준 후에

 

아이폰 액정을 본체와 다시 결합을 해줍니다 별표 나사도 장착해줍니다

 

 

아이폰6는 처음 자가 수리를 해봤는데 액정도 정상적으로 나오고 홈버튼의 지문인식도 잘되더라고요

 

처음 작업하는 터라 집중을 하면서 작업을 해서 작업 과정의 사진을 세세하게 담지 못한 점 양해 바랍니다~

 

새로 액정을 장착했으니 액정과 같이 배송 온 보호필름도 붙여줬습니다

 

직접 자가 수리를 통해서 아이폰 액정을 고쳐서 그런지 더욱 조심하면서 쓰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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